12월 5일 파이널 쇼케이스를 끝으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에서의 생활이 종료되었습니다. 나름 바쁘게 살아와서 그런지 9개월이란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졌는데, 이곳에서 경험한 것들을 까먹지 전에 정리하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단 각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 위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들에 대한 설명도 작성할 예정인데, 각 프로젝트마다 따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밑에서 나타나는 MC는 mini challenge의 약자입니다. Prelude & MC1 해당 기간에는 사실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고, 아카데미에 적응하는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전반만해도 100명의 사람들..
지원 동기 지원 동기는 우선 예전부터 애플 제품을 좋아하고, 애플이라는 브랜드에 되게 관심이 많았는데, 애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떨어져도 경험삼아 지원해보자는 마인드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는 서류 마감일이 11월 30일이었나? 그래서 학기 중에 병행하기에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틈 날 때마다 조금씩 적어서 제출하였습니다. 2023년도에는 Batch1과 Batch2로 나누어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Batch2를 준비하시는 분들이실 것 같습니다. 1차 전형 1차는 서류 전형이었는데, 자기소개(최대 250단어), cv파일,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자기소개가 250자가 아닌 250단어였습니다,,, 저는 250자로 이해하고..